월급쟁이 존버 마무리
월급쟁이 존버 안녕~ 월급쟁이 존버하면서, 일정 수익이 나올 때까지 버텨볼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한번 크게 틀어진 관계는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웠습니다. 저 역시도, 상사와 예전처럼 돌아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니, 대면대면하면서, 필요한 말만 하면서 버틸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약해진 멘탈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버티기에는 힘들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계속 붙들었으나, 더는 견디기에도 한계에 달하여 결단을 내렸습니다. 존버 안녕~ 존버 쉽지가 않았습니다. 예전 같았다면, 존버 잘했을 텐데.. 지금은 직장이 아니라도, 내가 할 일이 있고, 하고픈 일이 있어서, 결정 하는데 쉽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어찌되었건, 작년 11월부터 불거졌던 문제를 4개월을 끌고 왔습니다. 4개월만에 마무리가..
2021. 2. 19.
칼을 휘두른 결과는??!!
칼을 휘두른 결과는??!! 진상꼰대 상사에 대한 임원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변하지 않을 진상꼰대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고, 임원은 자신 보다는 결국 진상꼰대 상사 때문임을 알기에, 다른 조건을 제시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만, 다른 일을 할 준비가 안되었다면, 구직 활동을 하면서 회사 다녀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미 마음 정리는 하였고, 퇴사할려고 생각하였습니다. 칼을 휘둘렀지만, 워낙 진상이라, 어느 누구도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이라, 저 외에는 대체할 사람도 없는 상황입니다. 존버하기 참 쉽지 않죠? 더럽고, 아니꼬아도 소기의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존버하는 것이 답인데..존버를 해야 할지,퇴사를 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의 월급쟁이 시절에 힘든 시기들은 꼭 이런 때..
2020. 12. 18.
사람은 변하기 어렵다
사람은 변하기 어렵다. 앞서, 꼰대직장상사 대처법을 제 기준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임원과의 면담이 있었지만,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임원이 면담한 내용을 토대로 그 상사에게 어떠한 언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름 생각이 있는 임원이라면, 힘들어하는 직원을 생각해서, 약간의 언질을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직원은 떠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을 잘 판단하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현재 위치, 상황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고, 씨알도 먹히지 않는 상황이라면, 되려 역효과만 날 수 있습니다. 현재 주요한 업무를 많이 감당하고 있거나, 당장 대체할 누군가가 없다면,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본인이 되겠죠. 다시..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