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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존버

괴롭히는 상사 - 깨부수기

by 고래별바다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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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라는 조직에서는 어디든 진상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 진상들은 회사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걸죠.

제가 10여년 회사를 다니면서, 괴롭히는 상사에 대한 대처법이라기보다 그들을 대할 때의 마음자세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매출이 안좋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갈굼을 당할 때도 있었습니다. 갈굼은 둘째치고, 여러가지 페이퍼 업무 지시로 주말에도 나와서 일해야 했고, 집에서도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때였습니다. 지나고 보니, 매출이 안좋아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다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함도 제대로 인식 못했던 첫번째 직장생활이었으니까요.

 

매출이 좋고, 실적이 좋을 때는 무얼해도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습니다. 보통은 그래야만 맞지만.. 어떤 상사들은 실적이 좋건, 나쁘건 자기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사실 제일 힘든 사람입니다.

지금의 저의 상사는 그런 상사라 스트레스 좀 받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름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실적을 내고 있는데, 상사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갈굼을 당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얼마나 소심한지, 기분 나쁜 티는 엄청내면서, 직접적으로는 절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직접적으로 넌 왜 그런걸 그렇게 하냐' 라고 이야기 하면 될텐데.. 그걸 제대로 이야기 안하니까 속 터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몇 번 이야기 해봤지만, 진리 중 진리인 것 아시죠???

" 사람은 잘 안변한다 " 나이 50대 중반인데.. 오죽할까요? 물론 열린 마음이시고, 안그러 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감정기복 심하고, 업무로 괴롭히는 상사 대처법!!!

 

1. 그 상사를 대할 때 '유체이탈방식'을 쓴다.

   - 겉으로는 시키는데로 다할 것 같이 하면서, 마음은 다른 곳에 있다.

     : 물론 시키는데로 다 안하면 뭐라고 지롤을 하겠죠??

   - 기분을 맞춰주지 않는다.

     :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들에게 기분 맞춰 반응하다보면, 더 휘둘리게 됩니다.

      본인은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2. 그 상사로 인해, 더욱더 앞으로 내갈길에 도움을 주는 채찍이라 생각한다.

   - 그런 상사들은 어차피 회사에 충성만 할 줄 아는 사람이라 다른일을 할 용기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니, 채찍이라 생각하세요

   - 이런 상사는 '나가라' '그만두라'라고 이야기할 용기도, 책임질 수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자기 목숨도 아껴야 하니까요.

   - 이 상사 시원하게 뒤통수 갈겨주고 가기위해 자신만의 일을 빨리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하세요.

   - 자신만의 일을 하기위해 숨죽여 칼을 가세요.

 

3. 만만하게 보이면, 더욱 심하게 갈굴 수도 있으니, 한번씩은 같이 일못하겠다라고 이야기 하세요.

   -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니까요.

   -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강하게 나가면 깨깽 하는 스타일들이에요.

   - 현재 자신의 위치를 잘 보시고 한번씩 내질러 보세요.

   - 설사, 진짜 그만두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무슨일이든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이상입니다.

 

저 역시도, 유체이탈법을 시전 중이구요. 채찍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만, 너무 감정적으로 치닫으면, 힘들 수 있으니, 감정 소모는 하지 마세요. 굳히 감정 소모할 것까지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한테...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자신의 행동방향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서 실천하면서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몸소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동하라"

"무조건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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