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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 나를 깨부수다/스스로 깨부수다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일까요?

by 고래별바다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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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일이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슴 뛰는 일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가슴이 뛰기보다 뱃속을 채우는 일만 하고 살아왔습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들어간 회사는 그 회사가 전부였고, 직장 상사는 나를 이끌어 줄 존재라 무한 신뢰를 했었습니다. 

시키는 일은 무엇이던 했으며, 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그 상사가 위로 올라갈 수록 친분이 생긴 저는 남들이 조금은 부러워하는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을 제대로 모르는 어리숙함이었을 뿐입니다. 회사 생활이라는 것이 항상 좋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저는 그 직장 상사만 믿고 따르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월급쟁이는 월급쟁이 일 뿐이었습니다. 회사에는 오너가 있죠? 아무리 잘나가봐야, 월급쟁이는 오너가 시키는 데로 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죠;;;

오너와 상사와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였고, 실적이 나빠짐으로 인한 압박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꾸역꾸역 버텼습니다. 이 회사가 전부인 줄만 아는 멍청이였으니까요. 한 때는 이 회사의 어느 누구보다 내가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 역시 완전한 착각이었습니다. 실적 개선에 대한 방법을 스스로 돌파구를 만들어야 했으나, 그럴 여력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월급쟁이 상사에게만 의존하고 지냈으니까요. 

 

그때 부터 저는 월급쟁이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으며, 회사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그 이후 회사를 이직하면서는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없는지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회사 일만이 아닌, 내가 병행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였습니다. 생각만 해서는 안되겠죠?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들은 첫 이직에서 시작되었다면, 두번째 이직을 통해서는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회사가 전부 인냥 보냈던 신입이 아니다보니, 회사 일에 혼신을 다할 수도 없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 찰나에 진상꼰대 상사까지 만났으니, 더더욱 저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무엇이든 처음이 두렵고, 걱정스럽습니다. 가슴 떨림과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망설이면 안됩니다.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해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기까지가 두렵기는 하나, 한번 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블로그를 쓰는 것도 그러한 출발이었고,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한 것도 그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아직은 미미한 존재이지만,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음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이제는 회사라는 틀을 깨고, 가슴 뛰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두렵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은 너무나 뱃속만 생각하고 밋밋한 가슴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데로 살아왔습니다. 

 

가슴 뛰는 일로 존재의 이유를 느끼며, 삶의 만족감을 높이며 살고 싶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월급쟁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 후에 가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정신건강에 안좋은 상황인데 꾸역꾸역 버티는 것은 자신을 학대하는 일입니다. 회사만 바라보지 마시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주변을 돌아보고, 인맥을 소중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돌파구를 마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가슴 뛰는 일, 스스로를 위한 일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를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실행하라"

"무조건 실행하라"

"가슴 뛰는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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