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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 나를 깨부수다/유튜브로 깨부수다

존리-부자는 알지만 가난한 사람은 모르는것 - 신사임당인터뷰

by 고래별바다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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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부자는 알지만 가난한 사람은 모르는 것 

존리님이 신사임당 채널에 출연하여 인터뷰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처음 존리님을 보게 되었던 것은 MKTV에서 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사교육비를 끊어라고 너무나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본적이 없었으니까요. 사실 전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제 와이프에게도 늘 말했던 것이, 아이들에게 돈을 쓰는 것보다, 우리의 노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누누히 말했습니다. 첫째 딸아이 초등학교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아이들 교육에 열정적인 분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코로나로 학교는 못가도  영어, 수학, 과학 등의 학원들에는 쉬지 않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딸만 그동안 다니던 예체능을 모두 중단하였습니다. 사실 돈도 많이 못벌어서이기도 하지만, 애들 학원비에 많은 돈을 쓰기에는 부질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이 공부 잘하기를 바라지도 않고 있구요. 왜냐하면, 부모 자신들도 공부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명문 대학교를 나온 것도 아닌데, 아이들에게 그러기를 바란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학교 공부보다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것들과 크게 위험한 일이 아니면, 스스로 무엇이던 할 수 있도록 해주고자 합니다. 무슨 일이던지 스스로, 독립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자 노력 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존리님의 말씀을 듣고 더욱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Qa05lBdEI&list=WL&index=3

인터뷰 내용 핵심 정리해보겠습니다. 존리선생님께서도 하시는 말씀도 많은 분들이 들었으리라는 생각도 합니다. 

 

부자는 천천히 되는 것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많은 아파트와 차가 있는데 " 왜? 내 아파트는 없을까?" 라는 대화는 제가 처음 서울에 올라와서 한강 위로 지나가는 2호선 전철에서 한강변 수많은 아파트를 보면서 떠올렸던 생각입니다. 

 

아이들 사교육을 끊고 그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를 사주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공부 못하면, 하늘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도 과도한 사교육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친구들 이야기 를 들어보면, 이미 여러 학원들을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학원 숙제 하느라 바쁘다고 합니다. 학원 숙제때문에 정작 학교 숙제는 등한시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영어학원이 한달에 3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여러과목 학원을 다니다 보니, 기백만원 넘는건 일도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찔끔 받는 월급에 아이들에게 많은 돈을 쓸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하게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공부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라고 누누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도 저의 이러한 생각에 동의해주고 있어서, 크게 트러블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2개월 전에 존리 선생님의 영상을 처음 보았을 때, 그 말씀에 동의하고 아이들을 위한 펀드를 가입해서 매월 납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학교 나오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지나고 나서 보면, 대학교를 나왔으니, 그나마 월급쟁이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회사들에서는 대부분 지원 조건이 대졸자였으니까요. 하지만, 신사임당도 이야기 했지만, 자기 사업을 하는데는 대학교 나온 것은 아무런 의미 없죠. 

어린 자식에게 어릴 때부터 생일선물로 장난감을 사줄 것이 아니라, 주식이나, 펀드를 사주면 성인이 되었을 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그렇게 선물을 받아온 아이가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들에게 또 그렇게 교육하고, 똑같이 함으로써는 부가 되물림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말아라. 대부분 옆집 사람때문에 결정을 망가뜨리게 된다. 
반대로 갈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팔랑귀다 보면,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남들도 잘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지 "~카더라" 통신으로 어디서 흘려들은 것으로 조언인냥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이처럼 말할 때가 제법 있었습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경험하였다고 하더라도, 그게 전부는 아닐테니까요. 결국 여러사람들의 말은 들어보지만, 결정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드려다보고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신용카드를 아이에게 주는 것은 총을 집어 주는 것과 다름없다. 
애들이 뭐가 없어서 기가 죽거나, 왕따를 당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어려서부터 훈련을 받는 것이다. 
쉽게 아이들에게 돈을 쓰게 하고, 사게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은 위험하다.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보게 하는 것이 돈에 대한 교육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돈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절대 신용카드를 주면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 신용카드를 아무나 만들어주던 시기에 신용카드를 써봤습니다만, 그때, 신용카드의 무서움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당장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다보니, 계획성없이 쓰다보면, 결제일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저는 그것으로 인해, 동생에게 돈 빌려서 결제하거나, 보증금으로 결제대금을 충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신용카드는 월급을 순삭하게 만드는 위험한 도구입니다. 성인도 그러한데, 아무런 경제관념이 없는 아이들이 신용카드를 쓰게 된다면 돈을 쓰는 재미만 느끼게 될 뿐이지, 얼마나 어렵게 버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할 것이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돈이 없어서, 부족함을 느끼게 하고, 직접 돈을 벌어 보게 하는 것이 참교육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희 아이들은 어리지만, 스스로 돈을 벌도록 해야할 필요성은 분명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야 한다. 
사교육비를 끊어라.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될려고 열망해야 한다. 

 

정리한다면, 존리선생님의 말씀은 부자가 되고자 열망해야 하며, 사교육비를 끊고, 그 돈을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펀드나 주식에 투자를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돈은 쉽게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하며, 돈을 스스로 벌어보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실천해나가보면, 조금씩 나아갈 것이고, 깜짝 놀랄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200% 공감하고, 한가지씩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2020/11/06 - [리부트 - 나를 깨부수다] - 요즘, 돈되는 것들 특징-신사임당-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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