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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 나를 깨부수다/책으로 깨부수다

밥벌이를 위한 일로 1만 시간의 법칙이 통할까요?

by 고래별바다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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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법칙-이상훈<위즈덤하우스>

 

"오랜 기간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결심을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고, 실천하는 사람은 있어도 지속하는 사람은 드물다. 최고가 드문 것은 연습을 오래 지속하는 사람이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

"1만 시간이란, 하루 3시간, 1주일에 20시간씩 모두 10년, 하루6시간씩 투자한다면 5년이 걸린다. "

 

- 1만 시간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만큼 한가지 일을 매일 6시간씩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나, 자신이 원하는 일도 아닌, 밥벌이를 위한 일을 한다면, 하기는 하지만 억지로 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는 일을 오래한다고 1만 시간의 법칙의 효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여기에서 느낀 것이 방향성 없는 꾸준함은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방향성이 없는 꾸준함으로는 버티기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연습하면 작은 목표를 성취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 자신감은 그 일을 더욱 좋아할 수 있도록 해주며 연습에 몰입할 수 있는 의욕도 북돋는다. 이로써 더 큰 목표를 성취하고 자신감도 더욱 단단해진다."

 

-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작은 목표를 이루게 되고, 성취감, 몰입감, 의욕, 동기부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조금씩 더 큰 목표를 달성하게 되고 자신감도 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

 

-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막연하거나, 정확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는 문구가 놀랍습니다.

월급쟁이로 사는 동안에는 큰 목표도 없었고, 밥벌이만 하면서, 회사가 전부인냥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와 독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나서는 회사에서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다만 무엇을 해야 할지 불명확한 상태로 시간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경제적 자유에 대한 생각, 고민들과 관심을 가졌던 지금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명확해졌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일입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일들을 예전 월급쟁이 때의 습관처럼 대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야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음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닌 타인의 기준을 좇아 뛰어든 일로 1만 시간을 버텨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

 

- 자신이 아닌 타인의 기준을 좇아 뛰어든 일이 밥벌이를 위한 일 아닐까요? 회사의 기준, 상사의 스타일에 맞춰서 했던

일들로는 버텨내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혹자는 나약한 소리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만...

하루 12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회사를 위한 기준으로만 머리터지게 일해봐야 주는 돈은 몇 푼되지도 않습니다. 돈이 벌어지는 시스템만 갖춘다면, 내가 노는 동안에, 쉬는 동안에도 돈은 벌어질 것입니다. 돈이 벌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두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1만시간을 버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자신감의 원천은 결과가 아닌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에 둬야 한다. 성취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에서 자신감을 충전해야 하는 것이다. "

 

- 자신감의 원천은 결과가 아닌, 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에 있지 않을까요? 성취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통해 스스로의 자신감을 충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처칠은 남들의 비웃음을 살 때도, 부모의 외면을 받을 때도 자포자기하는 법이 없었다. 꼴찌를 면치 못할 때도 자신은 시험점수에 연연하는 좀생이가 아니라며 호탕하게 웃어 넘겼다. 오히려 남들이 갖지 못한 활발한 성격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내세우며 자신감을 가졌다."

 

- 남들의 기준과 남들의 시선에 좀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남들과 다른 부분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찾아낸 다른 부분을 더욱 차별화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만들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할 점이 없는 평범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차별화, 남들과 다른 부분의 특화가 또 다른 자신감이 될 것입니다. 남들의 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면, 어느정도는 자유로울 수 있도록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시시 때때로 '나는 남들과 다르다' '나는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는다.'를 되내이는 것입니다.  

 

"싫어하는 일을 마지못해 지속하는 것은 신중한 연습이 아닌 지겨운 노동이 될 뿐이다."

"직장은 발전의 터전이 아닌 밥벌이를 위한 매개일 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것은 아닌가? 아무런 만족감이나 성취감 없이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있진 않은가?"

 

- 저 역시도 어느 순간에 지겨운 노동이 되어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일이 지겨운 노동이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밥먹고 살아야 하니,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생각했습니다. 즐거움도 목표도 동기부여도 약했습니다. 저는 오로지 제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일이 없을지, 아니면, 회사다니면서 또 다른 수익원을 찾을 길이 있을지만 계속 찾아왔습니다.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볼려고 하다보니, 좁고 작은 길이라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길을 도움주시는 조력자 분들과 항상 응원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그녀가 있기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공하겠다는 의지는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에 즐김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성공에 다가설 수 없다. 즐김은 의지보다 강하다."

 

- 성공하겠다는 의지와 즐길 수 있음이 있을 때,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글이 안나오고, 소재도 없어서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면서, 나를 추스리고, 자신을 반성해 볼 수 있음에 즐거움이 있습니다. 스스로 독려하는 계기가 되며, 가끔씩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힘이 됩니다. 어설프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자극이 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실행하라'

'무조건 실행하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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