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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존버

칼을 휘둘러라?!

by 고래별바다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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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휘둘러라?!

존버 생각보다 싶지 않죠? 저 역시도 그러합니다. 

진상꼰대 상사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변하지도 않을 사람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존버를 할려고 해도 어느 정도야지.. 버틸텐데.. 끊임없이 감정을 건드리면 존버하기도 싶지 않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몇 번 말해봐야 소용도 없죠? 결론은 칼을 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써 퇴사의 칼을 들고, 휘두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을 잘 보고 휘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체자가 있고, 자신이 아니라도 누구라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칼끝이 무딜 수 밖에 없습니다. 무딘 칼로는 아무런 충격을 줄 수 없게죠. 하지만, 날카로운 칼끝이라면, 그들도 숙이고 들어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좀더 편안한 존버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칼을 휘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상꼰대라고 해도, 대체할 방안이 없다면, 자신이 숙이고 들어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퇴사의 칼은 최후의 수단이며, 필살기 이기 때문에, 상황을 잘 파악하고 써야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고, 차분하게 대응하십시요. 그들은 이러한 상황을 얼레벌레, 대충 넘어가려고 할 것입니다. 상황을 보고 이야기 하십시요. 회유가 들어와도, 명확한 답을 당장 할 필요 없습니다. 

 

아직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니까요? 앞으로의 존버를 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필요한 조건들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존버를 하더라도 좀더 편하게 해야, 제가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좀 더 빨리 실행한다고 생각하십시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데로 상황을 보고 칼을 휘두르십시요. 모든 상황을 내편으로 만들어 놓고, 칼을 휘둘러야 합니다. 

 

이 코로나 상황에 회사들은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미리미리 내가 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 칼을 휘두른다고 해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일정 수익화가 진행된 다음에 칼을 휘두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준비가 된 상황이고, 존버로 시간이 부족해서 몰입하지 못했던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몰입하여 수익화를 이루어 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존버하시는 모든 월급쟁이들을 응원하며, 좀더 편안한 존버를 위해 칼을 잘 휘두르십시요.

 

"실행하라"

"무조건 실행하라"

"편안한 존버를 위해 칼을 휘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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