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반사-새벽4시

무조건 반사 - 새벽4시

새벽 4시에 일어나기 시작한 것도 두달정도 되어 갑니다. 원래부터 아침형 인간이었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새벽시간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익숙해진 직장생활, 하루종일 인터넷 한번 볼 시간없이 바쁘게 서류업무하고, 운전해서 거래처 상담다니느라, 여유 시간이 없습니다. 하루를 회사 일에 쏟아붓고, 집에 들어와서 저녁먹고,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놀아주고나면 자야할 시간입니다. 저는 밤잠이 많아서, 밤시간 활용은 어려운 타입입니다. 그래서 새벽시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회사는 강남이 아니라, 외곽이다보니, 출퇴근 막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새벽 시간을 활용하기에는 더욱 좋아졌습니다.

 

1년 전만해도 강남으로 출근해야 하니까, 차막히는 것 때문에 어차피 일찍 가야하니, 새벽5~6시 출근해서, 회사 근처에서 운동을하고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지니, 운동도 하지 않고, 단순히 수면시간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편하기만 할 것 같았던 회사 생활은, 역시나 똑같았습니다. 또 스트레스 주는 인간이 출현하였습니다. 아니, 제가 속았던 거고, 어떤 인간임을 몰랐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가 터지고, 매출도 급감하고, 인간때문에 힘든데, 매출로 인한 압박까지 겹쳐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찾고 다니고 있었는데, 아는 형님께서 김미경TV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미래를 위한 공부와 실행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 시간이 부족하였고, 그래서 하기 시작한 것이, 무조건 반사 - 새벽4시입니다.

 

편안히 7~8시간 자다가, 5~6시간 잘려니 당연히 힘들겠죠? 하지만 두달정도 되어가다 보니, 자동까지는 아니지만, 알람이 울리면 벌떡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깰까 걱정도 되어서요

 

이렇게 무조건 반사 - 새벽4시를 시작하면서, 이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고, 남들 자는 고요한 시간에 움직이는 나 자신을 보면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시간을 활용해서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IN-PUT만 하고 있어서는 될일이 아니겠죠? OUT-PUT을 무조건 해야 합니다. 무조건 실행해야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정리하고 필사하면 뭐하 겠습니까?? 실행하지 않으면 무의미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무조건 반사 - 새벽4시를 통해서, 실행하는 모습, 변화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더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서로 공유하고, 도움을 주면서 함께 잘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 실행하라 "

" 무조건 실행하라 "

" 함께 잘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