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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 나를 깨부수다/책으로 깨부수다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살고 싶다 - 정태섭

by 고래별바다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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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 정태섭 <걷는 나무>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샀던 자기 계발서인데, 50대인 의사가 새로운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담담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주는 책이어서, 자극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잠자던 단어들을 일깨워 가슴판에 새기게 됩니다. 

 

"나도 한 가지 일에 최소한 30번 이상 뛰어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 왔다. 몇 번 실패하고 안되면 절망이 크겠지만, 처음부터 30번을 넘어질 각오를 한다면 20번 넘게 실패해도 마음을 가볍게 먹을 수 있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30번을 넘어질 각오로 시작한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30번을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도 합니다. 30번이라는 것은 작은 일이라도 30번은 해보겠다는 의미이며, 실패를 각오하고 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의미하는 글입니다.

"사실 실패란 때로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다. 남들의 시선이나 비난도 마찬가지로 허상에 불과하다. 내가 상처 받지 않기로 마음 먹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절대 나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입힐 수 없다."

 

-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실패는 패배의식에서 오는 것이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허상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금전적인 피해가 힘든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큰돈 들이지 않고 작은 돈으로 실패를 여러 번 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실패를 대하는 마음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남들의 시선, 비난에 개의치 않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는 남들이 뭐라고 이야기 하던 상관 없는 일 아닐까요?내가 실패하더라도 견뎌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금전적으로 피해가 있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흘러가는데로 흘러 간다면, 어떠한 굴레에서도 벗어날 수 없는 것도 다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도전하고, 실패할 각오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봐! 지금 하고 있는 일, 재미있어?"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억지로 버티며 보내기엔 내게 주어진 인생이 너무 짧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

 

- 직전에 하던 직장생활 참 재미 없었죠. 인간이 문제기도 하였으며, 저 자신도 회사 일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한 일, 경제적 자유를 찾는 일만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그렇다 보니, 인간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진절머리 날 정도가 되었습니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꾸역꾸역 버티는 그 자체가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나를 소모하게 만드는 인간이 없기도 하지만, 내 삶의 주체가 바로 자신이며, 주도적으로 자기 일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만족 스럽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에서 내 꿈이 체면보다 훨씬 더 소중하니까"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실패할 수 있어. 오히려 그 안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으니 절대 실패를 겁내선 안 된다."

 

"누가 뭐래도 재미있게 사는 것, 그것은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 재미있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미를 어디에서 찾느냐도 중요하죠. 경제적인 안정과 물질적인 부요함이 있어야 재미있는 인생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 부분의 경제적인 안정이 뒷받침이 되어야 재미있지 않을까요? 물론 혹자는 마음먹기에 따라서, 돈이 없어도 작은 것에 재미와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경제적인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가 동반되어야 재미있는 인생 아닐까요?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중요한 문구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미성숙한 저에게는 작은 일들에 너무나 일희일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쉽게 타오르고, 쉽게 식는 일이 없이, 은은하게 타올라서 끝없이 뜨거움을 가져가고 싶습니다. 대범하고 넓은 마음으로 작은 것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어느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 몇 살의 누구누구이니, 반드시 이렇게 입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억압에서 벗어나면 사는 게 훨씬 재미있어진다. 좋은 차를 사고, 명함에 찍힌 직함이 달라지고, 더 큰 집으로 이사해야만 인생이 즐거워지는 건 아니다. 마음가짐 하나만 고쳐먹어도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온다."

 

- 남들의 시선과 사회에서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에만 목메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나이가 이렇게 되었으니, 이렇게 해야 하고,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저를 붙잡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부분들에 너무나 의식하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남들과 다르고 싶습니다. 남들의 기준에 맞추고 싶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기준과 만족감에 살고 싶습니다. 옷이 뭐가 중요하며, 차와 집의 크기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위만 바라보면서 살다 보니, 가랑이 찢어집니다. 아래를 바라보면, 충분히 자신의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감이 있을 때야만 어떤 일이든 버텨내고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무조건 실행하라"

"일희일비 하지말라."

"나는 남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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