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고잉-신사임당 주언규 <21세기북스>
신사임당의 유튜브 영상에 영향을 받은 사람으로써, 이 책을 읽어봐야지라고 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그가 유튜브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에 대한, 종합 정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미 그가 이야기 했던 내용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대부분 아는 내용들이기도 했지만,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과 몰입 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었기에 이틀만에 완독하였습니다.
"궁지에 몰려서야 온라인 광고와 마케팅을 공부했고, 지옥 같던 사업을 돌려세울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있다. 잘되는 건 운이구나. "
- 과거의 저의 경우, 월급쟁이로 살면서, 안일하게 살았습니다. 여전히 근로소득이 있기 때문에 안되면, 다른 회사로 이직해야지라는 마음으로 틀안에서만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SNS,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헥타르님의 방송을 통해, 마케팅 공부의 필요성까지 느꼈습니다.
또한, 운이 따르려면, 준비가 되어 있고, 실행을 해야 어떠한 운도 따를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운이 생길 일이 없겠죠??!
"실패도 계획에 포함했어야 했다. "
- 중요한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무엇을 하던 잘될꺼라고 생각하고 해야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너무나 막연한 생각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최악의 경우에 대한 것, 실패 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 계획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성공하면 한 단계 높은 시도로 시간을 채우고, 실패하면 더 작은 시도로 시간을 채운다."
- 성공 여부에 따른 규모의 확장과 축소의 반복을 통해서 한단계 올라가거나, 한단계 내려와서, 끊임없는 시도를 하라는 내용입니다.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단계를 높여 가는 것이고, 실패하면 규모를 줄여서 다시 시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 50만원 , 100만원 가지고 실행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성공 방정식이 저의 고정관념도 깨뜨리게 해주었습니다. 스스로 독립을 위한 사업을 한다고 하면, 기천만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그러기에 더욱 부담되고, 실행에 어려움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늙어갈 뿐이다. "
"열정이 아니라 피드백과 성공 경험이 더 많은 고통을 감내하게 만든다. "
- 작은 성공의 경험들이 만족감을 주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과정을 버티게 하는 힘이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작게라도 무조건 실행하는 것입니다. 해보아야만 피드백이 있을 것이고, 그 피드백을 가지고, 가능성을 알게 될 것이니까요.
"자영업자의 90%가 망한다면 1천 번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뛰어들어야 한다. 유연하게 변경하여 비용이 더 낮은 게임으로 바꾸는 것이다. "
"0%가 계속되는 제로 피드백 상태이거나 지표가 악화되는 마이너스 피드백 상황이라면 방향을 빨리 바꿔야 한다. "
- 피드백의 중요성입니다. 판매를 진행했으나, 어떠한 결과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방향을 바꿔야 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지금 시간을 비우고, 그 빈 시간을 돈을 벌기 위한 시도로 채워야 한다. 억지로 열정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확률과 기댓값을 알아내고 그에 다른 절차와 행동 순서를 만들어라."
"좋은 것은 소비자의 것이고 돈은 내 것이다. 그 돈이 나의 아픔과 불편을 해소해준다. "
"불운한 결정의 3가지 공통점
1. 조급함. 마음이 조급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섣부른 결정을 내리게 된다.
조급함을 느낄수록 여유을 갖고 모든 상황을 다시 발라볼 필요가 있다.
2. 격앙된 감정이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내린 결정들은 대부분 후회로 이어진다.
3. 그 결정을 지켜보는 타인이 있었다."
- 불운한 결정에 대한 부분도 경계하고, 명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절대 조급하고, 감정적으로 하는 결정들은 정확한 현실을 볼 수 없습니다. 저 역시도, 첫 직장을 그만둘 때, 아무런 대안없이 감정적으로도 그만뒀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나, 쉬겠다라는 생각으로 시간만 흘려 보냈습니다. 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었을 뿐더러, 엄습해오는 불안감은 조급함마저 동반하였습니다.
두번째 이직을 할 때, 역시 감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조급하게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상대를 잘알아보지 못한 상황에서 이직을 한 것이, 결과적으로 뒤통수를 맞게되는 결과가 왔습니다. 조급함과 격앙된 감정은 그르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 컨트롤을 하고, 미래의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현재의 고통을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목표한 수익이 달성 될 때까지 버텨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급한 일 때문에 중요한 일을 미루지 마라."
"회사는 나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 월급쟁이들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회사나 거래처를 위한 급한 일들로 인해, 정작 자신을 돌이켜 볼 시간도 없이 살아가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사업계획을 짜야 하는 회사들도 있으실테고, 이미 사업계획을 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매번 회사를 위한 사업계획 때문에 몇 날 몇 일을 야근하면서 "왜 나를 위한 사업계획은 짜지 못하고 이러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월급이 없어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부수입을 먼저 만들어놓아야 한다."
"나는 월급 외 수익이 1000만원이 되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고 월 1000만원을 벌게 되었을 때 회사를 그만뒀다. "
- 개인 사업하는 성공한 선배들의 말씀은 월급의 3배이상의 수익이 나올 때 그만두고 독립하라고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회사 다닐 때는 회사에서 차량유지비나, 비품에 관한 것들을 지원해주지만, 독립하고 나면, 모든 것을 자기돈으로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급만큼 벌어서는 안되고, 적어도 3배이상의 꾸준한 수익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조급함이 생기기도 합니다. 언제 될지 모르는 수익이니, 막연하기도 합니다. 다행인 것은 조금씩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희망도 없이 버티기란 참 힘들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기 위해 실행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 몇 달전보다는 견디기에 수월한 것이 사실입니다.
"실행하라"
"무조건 실행하라"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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